나이키 조던1 레트로 로우 OG 블랙 & 다크파우더 블루 내돈내산 구매 후기!

오늘의 구매후기는 조던입니다.

그동안 범고래가 아무리 인기 있어도 흔들리지 않았었는데 이번 레트로 로우 OG 블랙 앤 다크 파우더 블루 컬러가 너무 이쁜 거예요..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응모했던 조던 홍대 드로우에 첫 당첨되어버렸어요!

조던 홍대 드로우 당첨

쇼핑백부터 이쁜 홍대 조던!!

사이즈 안 맞으면 크림에 판매할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실착 했더니 이쁘게 딱 맞아서 직접 신기로 했습니다!

 

그럼 조던 레트로 로우 OG 다크파우더 개봉기 함께 보실까요?

 

나이키 조던1 레트로 로우 OG 블랙 앤 다크파우더 블루

조던1 레트로로우

NIKE Jordan 1 Retro Low OG Black and Dark Powder Blue (CZ0790-104)

2022년 7월 27일에 출시, 정가 159,000원

 

깨끗한 화이트&블랙에 청량한 블루가 포인트 컬러로 들어가 있어 아주 시원한 색감이 아주 매력적이라 여름에 특히나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요. 신발 안감이 메쉬 소재로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여름에 신기에도 적합한 신발인 것 같더라고요. 

신발 밑창이 흰색이 아니라 포인트 컬러인 블루로 되어있는 점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어요.

 

기본은 블랙 끈이지만 블루 컬러의 신발끈이 추가로 들어있어 차분한 느낌을 원할 땐 블랙 컬러를, 조금 더 통통 튀고 힙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는 블루 컬러의 신발끈을 끼우면 기분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내기에도 좋고 코디에도 좀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조던 레트로로우 파우더블루

힐컵 부분의 조던 윙 로고가 블랙으로 깔끔하게 프린팅 되어있어요. 기본적으로 크랙 가죽이기 때문에 화이트, 블랙 부분의 가죽에 주름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매끈하게 윤기 나는 것보다 크랙 가죽의 빈티지함이 더 멋스럽게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최근 조던1의 깔창이 바뀌어서 쿠션감이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신어보니 쫀쫀한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이 모델이 인기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조던 1 로우 트레비스 스캇 프라그먼트 컬러와 비슷한 배합이었기 때문인데요. 

조던1 트레비스스캇

색상과 디자인이 거의 비슷한 패턴이죠? 그래서 보급형 프스캇으로도 유명한 모델입니다. 

일부 구매자의 경우 프스캇과 같은 색상인 세일 컬러의 신발끈으로 교체하고 밑창의 컬러를 칠해 리폼해서 신기도 하더라고요!

조던1 트래비스 스캇 프라그먼트가 무려 150만원이 넘는 신발이기 때문에 조던1 레트로 로우 OG 블랙 앤 다크 파우더 블루로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현재 조던1 블랙&다크 파우더 블루의 경우 크림 사이트 기준 사이즈별로 19만원 ~ 36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래서 슈테크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원래는 안 맞으면 리셀해야지 싶었지만 디자인도 착화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 개인 소장하게 된 모델입니다. 

볼 수록 이뻐요..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나온 듯해서 딱 맞게 신으시려면 원래 사이즈로, 여유 있게 신으시려면 반 사이즈 업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조던 1 로우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