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내돈내산 올리브영 추천템 시리즈는 폼 클렌저 부문입니다.
올리브영 할인할 때 홀린듯이 샀다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라운드랩의 독도 클렌저!
클렌저는 사실상 내 피부에 닿는 가장 첫번째 화장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침, 저녁으로 매일 사용하는, 그 어떤 화장품보다 가장 많이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내 피부에 잘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렌징 폼이기에 뽀득뽀득 씻겨 나가는 세정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피부 자극을 주지 않는 지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pH밸런스가 무너지면 요철이나 잡티가 생기기 쉽거든요.
그래서 순한 약산성 클렌징 폼을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라운드랩 1025 독도 클렌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화해 뷰티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믿고 워낙 많은 분들께 유명한 클렌저입니다.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 소개
저는 라운드랩이라는 브랜드를 유튜브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꼼꼼하게 화장품의 성분을 분석해서 피부 타입별로 추천해주기로 유명한 디렉터파이님의 유튜브에서 독도토너를 접하게 된 것이 제 첫 라운드랩 제품이었습니다. 독도토너는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을 만큼 순한 제품이라 피부 자극이 적어 한창 예민해진 피부를 잠재워주는 데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했었습니다. 패키지도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한 듯한 느낌에 대용량이라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기 때문에 라운드랩의 첫 이미지는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클렌징 폼을 구매해보고자 올리브영에서 클렌징 폼을 검색하니 상단에 독도 클렌저가 떴는데, 독도토너가 떠올라 반가운 마음 반, 믿음직한 마음 반으로 바로 대용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라운드랩 1025 독도 클렌저 250ml 올리브영 판매가 21,000원 / 오늘드림 가능
250ml의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 감이 오시나요? 한 손으로 쥘 수 없을 정도의 사이즈인 데다가 조금씩만 짜서 사용해도 세안하기에 충분해서 정말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남편과 함께 사용하려고 큰 사이즈를 주문했는데요 남편도 한번 써보더니 좋다고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서 큰 사이즈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250ml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150ml 제품(13,000원)도 있으니 작은 사이즈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라운드랩 1025 독도 클렌저 후기
처음 짜 보면 살짝 쫀득하고 미끄러운 제형이고요. 손에 물을 묻히고 약 1cm 정도만 짜서 문질러 준 상태의 사진입니다. 거품 보이시나요?
거품이 정말 쉽게 잘 생깁니다!
왠지 저자극, 무자극 제품들은 거품이 잘 안생길 것 같다는 편견이 있는데요. 1cm 에도 이 정도의 거품이 생기기 때문에 세안하기에 충분한 양을 짜서 거품을 가득가득 내면 거품 세안하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독도 클렌저는 pH5.0 ~ 6.0의 약산성 클렌저로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에 남은 초미세먼지까지 세정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초미세먼지 세정력 평가시험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피부 pH지수에 가까운 약산성 계면 활성제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그리고 72종의 자연 유래 미네랄이 포함된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사용하여 수분충전을 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클렌저 사용 후에도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거나 속 당김이 느껴지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워낙 순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쓰기 좋은 제품인 것 같더라고요. 괜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약산성 클렌저이기 이 클렌저만으로 워터프루프 제품이나, 색조화장을 지우는 건 어렵습니다. 따로 포인트메이크업 클렌징을 하시고 2차 세안으로 라운드랩 클렌저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에 워낙 약산성 클렌저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약산성 클렌저만 매일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있다고 느낍니다.
약산성 클렌저가 피부 밸런스에는 분명 도움이 되는, 저자극의 제품이지만 그만큼 세정력이 약하기 때문에 단독으로만 장기간 사용 시 피부에 쌓인 노폐물이나 피지는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저는 코나 턱에 피지가 잘 생기는 수부지 타입이라서 약산성 폼 클렌저와 클렌징 오일을 교차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화장을 많이 한 날, 주 1-2회 정도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서 피지를 녹이고 유화 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오일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반드시 2차 세안을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번갈아 사용하면 좀 더 피부를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화장품은 피부에 민감한 제품이니만큼 본인의 피부타입과 평소 화장 습관 등을 고려하셔서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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