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극 비건 스킨케어 진정 에센스 세럼 추천, 허스텔러 원더 베지 & 카밍 데이즈!

무자극 비건 스킨케어 진정 에센스 세럼 추천, 허스텔러 원더 베지 & 카밍 데이즈!

어느새 무조건 저자극, 무자극, 순한 화장품만 찾아다니게 된 요즘.

 

한동안 세럼 유목민으로 비플레인, 바이오더마 등 올리브영 추천 템부터 피부관리실 추천 해외 화장품까지 한 통씩 시도하다가 최근에서야 허스텔러라는 브랜드에 정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진짜 높아서 내돈내산으로 벌써 3통째 사용 중이에요. 

 

저처럼 순한 성분과 진정 위주의 기능을 가진 세럼, 앰플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허스텔러 브랜드 소개

우선 허스텔러라는 브랜드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백화점 화장품, 방문판매 화장품, 로드샵 화장품의 시대를 지나 최근엔 정말 다양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생겨났는데요.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제품을 구매할 때 그 브랜드가 가진 슬로건이나 목적성을 확인해보고 구매하는 습관이 생기더라고요. 이 브랜드에서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가 제품에 고스란히 묻어나거든요. 그래서 허스텔러라는 브랜드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신생 브랜드라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허스텔러 홈페이지에 따르면

허스텔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비건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비건&크루얼티 프리 뷰티 브랜드로서 최적의 자연 원료와 확실한 효능에 집중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허스텔러의 모든 제품은 100% 비건입니다. 요즘에 비건 화장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예요.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진정 앰플

허스텔러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바로 리틀 드롭스 컬렉션인데요. "내 피부를 위한 비건 레시피. 매일의 나를 위한 순수한 한 방울 피부 고민 맞춤 앰플, 리틀 드롭스"라는 슬로건에 맞게 피부 고민에 따라 총 9가지의 앰플로 이루어진 컬렉션입니다. 허스텔러의 가장 대표적인 인기상품이죠.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리틀 드롭스 시리즈 중에서도 카밍 데이즈가 가장 인기제품인데 저도 바로 이 앰플 세럼으로 허스텔러에 입문했습니다.

한동안 이마에 오돌토돌 요철들이 자꾸 생겨서 진정효과에 집중한 제품들을 찾고 있을 때 카밍 데이즈를 추천받아서 구매해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첫인상은 '정말 순하다'였습니다. 정제수 대신 카렌둘라 꽃 추출물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제품을 바르면 은은한 꽃향기가 나서 향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 불투명한 유리병에 스포이드 타입으로 되어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세럼/오일층이 나뉘어 있어요.

 

그래서 사용 전에 반드시 제품을 흔들어서 세럼과 오일이 잘 섞이게 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허스텔러 카밍데이즈

제형은 이렇게 약간 흐르는 가볍고 묽은 제형인데요. 사진에서도 오일 성분이 있는 게 딱 느껴지시죠?

오일 성분이 들어있음에도 제형이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촉촉해서 바르는 순간 보습과 진정을 도와주고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건조하다고 오히려 과한 유분감이 있는 앰플을 사용하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오히려 여드름이 생기기 쉽거든요. 근데 이 허스텔러 카밍 데이즈는 수분 오일이라 끈적이지 않으면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어 속 당김을 해결해주는 이름 그대로 '진정 앰플'이더라고요.  

 

사용감이 워낙 가볍다보니 여름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았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 너무 만족도가 높아 겨울에도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대신 앰플 사용 후 크림을 꼭 발라주어 겨울철 보습감을 추가해주고 있습니다.  

 

민감 피부의 보습, 진정을 도와주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데일리 케어 제품으로 너무 좋아요. 제 남편은 옆에서 한 번씩 같이 사용해보더니 요즘 매일 이것만 바릅니다. 좋은 건 누구나 느끼나 봐요 ㅋㅋㅋ

벌써 3통째 비워가고 있는데 저는 한동안 계속 재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제품이 워낙 많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모든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올 어바웃 리틀 드롭스 키트를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카밍 데이즈로 입문해서 계속 카밍 데이즈만 사용하고 있지만 제품 구매할 때마다 다른 리틀 드롭스 샘플을 받아 한 번씩 사용해보는데 제품별로 매력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본인 피부 타입 체크하셔서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사용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허스텔러 원더 베지 쥬시 트리트먼트 에센스

허스텔러 에센스 앰플

다음은 에센스 제품인데요. 슈퍼푸드 케일 추출물을 90%까지 함유한 트리트먼트 에센스인 허스텔러 원더 베지입니다.

원더 베지는 한창 카밍 데이즈를 쓰다가 마침 토너 에센스가 똑 떨어져서 '같은 제품 라인을 사용해볼까?'하고 구매하게 된 트리트먼트 에센스입니다.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에센스인데 리틀 드롭스와 마찬가지로 무자극 에센스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항산화, 피부 결 개선, 투명도, 수분 보습, 진정, 유수분 밸런스, 피부 활력.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7 in 1 에센스라고 하더라고요. 

허스텔러 원더베지

맑게 흐르는 깨끗한 제형이 느껴지시나요? 워터리한 제형임에도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준다는 느낌이 들고 바르고 나면 보송하게 마무리됩니다. 촉촉한 제형이다 보니 화장솜에 적셔서 닦토로 사용하거나 스킨팩처럼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보통 세안 후 나오자마자 토너패드로 각질을 가볍게 정리해준 후에 바로 허스텔러 원더 베지 에센스를 발라주고 이어서 바로 카밍 데이즈 앰플을 발라줍니다. 카밍데이즈 앰플을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원더 베지 에센스와 함께 사용했을 때 보습감이나 피부결 개선이 눈에 띄게 좋아지더라고요. 두 달 정도 열심히 사용하고 피부를 만져보니 피부결이 부드러워진 게 직접적으로 느껴질 정도였고 세안 후의 속당김도 즉각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약산성&무자극 비건라인이라 자극이 정말 없는 편이고 피부 밸런스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자극 없는 에센스, 앰플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이상 내돈내산 허스텔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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