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버거!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 리뷰.
요즘 티비에서 자주 보이는 광고
송중기 님이 햄버거를 들고
음츄촤하 하는 광고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저게 뭐야 하고 넘어가다가
어느 날 보니.. 치즈가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저는 버거 이름이 음츄촤하 버거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광고에 혹해서 홀랑 시켜먹어 본
맘스터치 신메뉴 치즈 홀릭 버거 리뷰입니다!
일단 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가격은
단품은 5,100원 / 세트는 7,100원이고요
세트 구성은 치즈 홀릭 버거 + 케이준 양념감자+ 콜라입니다.
저는 세트로 시켜보았어요!
받자마자 역시나... 적응 안 되는 맘스터치의 버거 크기....
정말 입 작은 사람으로서 맘스터치는 맛있지만 너무나 힘든 버거입니다ㅠㅠ
많이 주는데 힘들어....
원래는 늘 싸이 버거를 시켜먹었는데
치킨 패티가 워낙 크고 양상추를 통째로 때려 넣은 듯한 사이즈에 항상 버거웠거든요.
근데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는 싸이 버거보다도 크더군요 ㅋㅋㅋㅋㅋㅋ휴..
일단 열어보았습니다.
뭐 매장에서 먹는 것도 아니고 배달이니 당연히 내용물이 이쁘게 쌓여있는 상태는 아니었고요.
내용물을 한눈에 보기 위해 단면을 잘라보았습니다.
짠!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 단면입니다.
정 가운데를 자르고 나니 왜 치즈 홀릭 버거인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패티가 치즈를 품고 있어서 가운데를 가르니 체다치즈가 쭉 흘러나오더라고요!
치즈 홀릭 버거는 체다치즈를 품은 치킨 패티 + 베이컨 + 양상추 + 양파슬라이스 + 오이피클, 그리고 머스터드 계열 소스와 할라피뇨 소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딱 봐도 내용물이 많아 보이니 칼로리도 어마 무시하겠죠?ㅋㅋㅋㅋㅋ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 칼로리는 단품 734kcal, 세트는 1168kcal입니다.
확실히 내용물이 많아서 한 입에 먹기도 어려운 두께이고
먹다가 정말 배가 찢어질 뻔했습니다.
체다치즈다 보니 치즈 특유의 향과 맛이 잘 느껴지고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할라피뇨 소스가 그 느끼함을 싹 잡아주더라고요.
근데 한편으로는 할라피뇨 소스가 있다 보니 약간 핫도그 먹는 느낌? 도 있었어요.
버거 자체는 맛있었고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고,
내용물 양을 생각했을 때 치즈 홀릭 버거의 가격은 적정하다고 느껴지나
워낙에 싸이 버거가 가성비 있는 버거이다 보니 그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싸이 버거는 단품 3,900원 세트 5,900원이니.. 정말 워낙 가성비 갑이라
역시 맘스터치에서는 싸이 버거가 진리인 듯싶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맛이 궁금하시다면,
또는 할라피뇨 소스나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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