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경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 내돈내산 후기!

겨울철 안경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 내돈내산 후기!

평소 안경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겨울철에 가장 괴로운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안경에 생기는 습기인데요.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나 추운 날 실내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안경 김서림때문에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는 특히 기온이 낮은 아침 출근길에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자마자 생기는 안경 김서림 때문에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보니 꼭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마스크 안에서 숨 쉬며 생기는 습기가 코 위쪽으로 올라와서 안경에 김이 서리곤 합니다.

 

안경 김서림 방지를 위해 안경에 바르는 스틱 타입 제품도 사용해보고 다이소에서 안경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도 사용해보고 했지만 전혀 효과가 없더라고요. 그러던 중 발견한 이지뷰 플러스 안경닦이!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후기를 보는데 안경닦이로 안경을 닦은 후에 끓는 물 위의 수증기에 안경을 갖다 댔는데 안경닦이로 닦은 부분에 전혀 김이 서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그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속아보자.'라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저는 공식몰인 이지스몰에서 <이지뷰플러스 김서림방지 안경닦이 특별구성 3+1> 이벤트가로 총 4장에 가격 24,000원으로 구입했고요. 한 달간 꾸준히 사용해보고 난 후 쓰는 내돈내산 김서림방지 안경닦이 후기입니다. 

 

안경 김서림 방지 클리너 소개

김서림방지 클리너

안경 김서림 방지 클리너는 외관상 일반 안경닦이와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지퍼락에 담겨서 배송이 오는데요. 이 지퍼락을 절대 버리시면 안 됩니다! 클리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이 지퍼락에 보관해야 하거든요.

(이유는 뒤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지뷰 플러스 안경 클리너는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해외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김서림 방지 극세사 부문 판매 1위를 하여 Amazon's choice에 등극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존 리뷰만 5,000개가 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뷰도 1,300개 가량 되는데도 사용자 평점이 4.8일 정도로 리뷰가 너무 좋아서 믿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지뷰플러스 김서림방지 안경닦이 후기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 이지뷰 플러스로 한쪽 렌즈만 닦은 모습입니다. 일반 안경닦이로 닦았을 때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조명 아래서 이리저리 돌리며 비춰보면 살짝 기름기로 한 겹 코팅한 듯한 느낌이 납니다.

 

클리너에 김서림 방지 용액이 흡착되어 있어 이 클리너로 렌즈를 닦으면 그 용액이 렌즈 위로 코팅되는 원리입니다.  

 

물기와 오염이 없는 건조된 렌즈에 코팅을 입힌다는 생각으로 약간의 힘을 주어 꼼꼼하게 문질러 준 후에 렌즈 위로 입김을 불어봤더니 김서림이 정말 1초 만에 사라지더라고요! 고급 초극세사 천을 사용해서 세게 닦아도 렌즈 손상이 없습니다. 

안경 김서림 방지

렌즈 한쪽만 클리너로 닦아준 후에 양쪽 렌즈 전부 뜨거운 김에 노출해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왼쪽 렌즈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쪽, 오른쪽 렌즈가 이지뷰 플러스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로 닦아준 쪽입니다.

김서림의 차이가 극명하게 느껴지시죠? 정말 혁명입니다.

 

특히나 제가 구매한 이지뷰 플러스는 기존 이지뷰 모델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더라고요.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이지뷰 플러스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지뷰 플러스는 앞에서 설명드린 대로 클리너에 김서림 방지 용액이 흡착되어 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함께 배송된 파우치(지퍼락)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그냥 사용하셔도 문제없으나 잘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대 300회까지 재사용 가능하여 약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용 시 주의하셔야 할 점은 클리너의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물에 적시거나 세탁하시면 안 됩니다! 

 

1회 사용 시 평균 12시간 지속된다고 하여 저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제가 몇 개월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유일한 단점은 너무 강한 습기에 노출되면 김서림 대신 물방울이 맺힐 수 있다는 점인데요.

 

표면에 김이 누적되어 얇은 수막이 생기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안경에 물이 묻은 것처럼 살짝 얼룩덜룩해져서 시야가 울퉁불퉁해져 불편하기 때문에 이럴 땐 마른 천이나 일반 안경닦이 또는 휴지로 렌즈를 닦아준 후에 다시 클리너로 코팅하면 됩니다. 그리고 클리너로 제대로 닦지 않으면 렌즈 위에 기름이 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도 마찬가지로 렌즈를 깨끗이 닦은 후 다시 코팅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경뿐만 아니라 선글라스, 카메라 렌즈, 고글 등에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시거나 겨울 철 밖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마스크 착용,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온도 차가 큰 실내/외 이동, 뜨거운 음식 먹을 때 생기는 안경 김서림, 더 이상 참지 마세요!